SK(주)(034730)는 SK그룹의 지주회사로, 반도체·2차전지·에너지·통신 등 그룹 핵심 계열사를 지분으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글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제출된 분기연결재무제표 검토보고서, 하나증권의 기업분석 리포트, 한국경제 시황 정보, 회사 공식 홈페이지, 관련 언론 보도를 확인해 정리했습니다. 기준일은 2026년 8월 6일이며, 각 수치 옆에 확인한 시점과 출처를 표시했습니다.
| 항목 | 내용 |
|---|---|
| 종목명 | SK(주) |
| 종목코드 / 시장 | 034730 / 코스피 |
| 업종 | 지주회사 |
| 종가(2026-08-06) | 562,000원 |
| 52주 최고 / 최저 | 883,000원 / 176,900원 |
| 발행주식수 | 72,502,700주 |
| 시가총액(추정) | 약 40.7조원 |
| 투자의견(하나증권, 5/18) | 매수(유지) / 목표주가 560,000원 |
시가총액은 발행주식수(72,502.7천주, 하나증권 리포트 2026-05-18 기준)와 2026-08-06 종가(한국경제)를 곱해 계산한 추정치입니다. 실제 공시 시가총액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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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개요
SK(주)는 1991년 설립되었고, 2015년 옛 SK주식회사를 흡수합병하며 지금의 지주회사 체제를 갖췄습니다. 회사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사업 영역을 첨단소재, Green(에너지 전환·청정솔루션), Bio(위탁생산·신약개발), Digital(모빌리티·AI·데이터센터) 네 축으로 나누고 있습니다. 지분을 보유한 주요 계열사로는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스퀘어, SK네트웍스, SKC, SK바이오팜, SK리츠 등 상장사와 SK에코플랜트, SK실트론, SK팜테코 등 비상장사가 있습니다.
하나증권 리포트(2026-05-18)에 나온 지분율 기준으로 보면 SK텔레콤 30.6%, SK스퀘어 32.2%, SK이노베이션 51.7%, SK바이오팜 64.0%, SK네트웍스 48.4%, SKC 40.6%, SK리츠 29.1%를 보유하고 있고, 비상장사 중에는 SK에코플랜트 66.7%, SK실트론 51.0%, SK팜테코 86.6%를 갖고 있습니다. 지주회사이다 보니 SK(주) 자체의 실적은 이들 자회사의 배당금 수익과 지분법 손익에 크게 좌우됩니다.
최근 공시·뉴스
DART에 제출된 분기연결재무제표 검토보고서(삼정회계법인, 제출일 2025-11-14)를 보면 2025년 1~9월 누적 매출액은 92조 4,133억원, 영업이익은 1조 4,267억원이었습니다. 3분기(7~9월) 단독으로는 매출액 31조 413억원, 영업이익 8,274억원이 잡혀 있습니다.
하나증권 리포트에 정리된 회사 발표 기준 2025년 전체 실적은 매출액 122조 7,033억원, 영업이익 1조 8,184억원, 순이익 1조 5,975억원입니다. 이어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36조 7,513억원(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 영업이익 3조 6,731억원(전년 동기 대비 817.5% 증가)을 기록했다고 리포트는 전합니다. 하나증권은 이 실적 개선의 주된 이유로 SK스퀘어의 지분법 이익 급증(SK하이닉스 주가 상승 효과), SK이노베이션의 흑자 전환(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석유화학 실적 개선), SK에코플랜트의 어닝서프라이즈(반도체 소재 자회사 편입 효과)를 꼽았습니다.
자회사 단위로는 SK이노베이션이 2026년 2분기(4~6월) 연결 매출 29조 1,572억원, 영업이익 3조 4,873억원을 발표했다고 아주경제(2026-07-30)가 전했습니다. 전년 동기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했고, 세부적으로는 윤활유 자회사 SK엔무브가 영업이익 6,919억원, 배터리 자회사 SK온이 영업이익 8,218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합니다. 다만 이는 자회사인 SK이노베이션의 실적이고, SK(주) 연결 기준 2026년 2분기 실적은 이 글을 쓰는 시점(2026년 8월 6일)까지 회사 자체 공시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아시아경제(2026-06-30)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SK 목표주가를 81만원에서 91만원으로 올리면서, SK그룹이 반도체 생산설비에 1,100조원, AI 데이터센터에 1,000조원 등 장기적으로 2,100조원 규모 투자 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주회사로서 역할이 커질 것이라는 점이 목표주가 상향의 근거로 제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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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경쟁 환경
SK(주)의 실적은 사업 자체보다 자회사 포트폴리오 가치 변화에 더 크게 좌우되는 구조입니다. 하나증권 리포트는 2026년 초 반도체 업황이 이른바 슈퍼사이클 국면에 들어섰고, 이것이 SK하이닉스 지분을 보유한 SK스퀘어의 지분법 이익을 밀어올렸다고 설명합니다. 같은 논리로 반도체 업황이 꺾이면 SK(주)의 실적과 SK스퀘어 지분가치도 함께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정유·배터리 쪽은 SK이노베이션을 통해 국제유가와 배터리 업황에 연동됩니다. 아주경제 기사에서 확인한 것처럼 2026년 2분기에는 유가 상승과 배터리 사업 개선이 겹치며 실적이 좋아졌지만, 반대로 유가나 전기차 수요가 꺾이면 이 부분 실적도 흔들릴 수 있습니다. SK에코플랜트는 반도체 소재 계열사 편입으로 사업 구조가 바뀌는 중이며, 하나증권은 이 회사의 IPO 추진이 정부의 중복상장 규제 강화로 어려워지면서 SK(주)가 재무적투자자(FI) 보유 지분 일부를 4,00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전합니다. 지분율은 기존 66.7%에서 71.2%로 올라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실적·재무·밸류에이션
정리하면 확인된 실적 흐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간 | 매출액 | 영업이익 | 출처 |
|---|---|---|---|
| 2025년 1~9월 누적 | 92조 4,133억원 | 1조 4,267억원 | DART 분기검토보고서 |
| 2025년 전체(연간) | 122조 7,033억원 | 1조 8,184억원 | 하나증권 리포트 |
| 2026년 1분기 | 36조 7,513억원 | 3조 6,731억원 | 하나증권 리포트 |
밸류에이션 관련해서는 하나증권이 2026년 5월 18일 시점에 목표주가 56만원(투자의견 매수 유지)을 제시했고, 근거로 SK 자체 NAV를 78조 2,000억원으로 추정한 뒤 상장 자회사 지분가치에 50% 할인을 적용한 목표 NAV 42조원을 산출했다고 설명합니다. 같은 리포트의 2026년 실적 전망치 기준 PER은 9.17배, PBR은 1.20배, ROE는 14.86%입니다. 참고로 이 목표주가가 제시된 시점(5월 15일) 주가는 50만 3,000원이었는데, 2026년 8월 6일 종가는 56만 2,000원으로 그 사이 약 11.7% 올라 있어 하나증권 목표가에 근접했거나 이미 넘어선 수준입니다.
같은 시기 한화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91만원으로 다르게 제시했습니다(아시아경제, 2026-06-30). 두 증권사의 목표주가 차이가 상당히 큰 편이라, 지주회사 특성상 NAV 할인율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밸류에이션 편차가 크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확인할 포인트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부분
- SK스퀘어가 보유한 SK하이닉스 지분가치가 반도체 업황 개선으로 상승하며 지분법 이익이 크게 늘었습니다(하나증권).
- SK이노베이션이 윤활유·배터리 사업 개선에 힘입어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습니다(하나증권, 아주경제).
- SK에코플랜트가 반도체 소재 자회사 편입 효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하나증권).
- 회사는 발행주식의 20%에 해당하는 자사주 소각을 발표한 데 이어, COE(자본비용 추정치 12.7%)를 웃도는 ROE 달성을 목표로 하는 기업가치 제고 전략을 제시했습니다(하나증권).
불확실성과 리스크
- 지주회사 구조상 상장 자회사 지분가치에 할인율이 적용되는데, 이 할인율이 얼마나 축소될지는 시장 상황에 달려 있어 불확실합니다(하나증권).
- 실적의 상당 부분이 반도체 업황에 좌우되는 SK스퀘어(SK하이닉스 지분)에 연동돼 있어, 하나증권이 표현한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꺾이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증권사별 목표주가 편차가 큽니다(하나증권 56만원 대 한화투자증권 91만원, 제시 시점도 다름). 어느 쪽 관점이 맞을지는 이 글에서 판단하지 않습니다.
- SK(주) 연결 기준 2026년 2분기 실적은 2026년 8월 6일 현재 회사 자체 공시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자회사인 SK이노베이션의 2분기 실적만 개별적으로 발표된 상태입니다.
- SK에코플랜트 지분율을 66.7%에서 71.2%로 높이기 위해 4,000억원을 투입하는 등 비상장 자회사 지분 거래가 진행 중이며, 이는 향후 NAV 산정에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하나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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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SK(주)는 그룹 핵심 계열사의 지분가치를 통해 실적이 결정되는 지주회사입니다. 확인된 자료를 보면 2025년 대비 2026년 1분기 실적이 뚜렷하게 개선됐고, 그 배경에는 반도체 업황 호조에 따른 SK스퀘어 지분법 이익 증가와 SK이노베이션의 흑자 전환이 있습니다. 다만 지주회사 특유의 NAV 할인 구조, 반도체 업황 의존도, 증권사 간 엇갈리는 목표주가는 투자 판단 전에 스스로 따져봐야 할 부분입니다. 이 글은 투자 권유가 아니며, 실제 투자 결정 전에는 DART 공시와 회사 IR 자료 등 1차 자료를 직접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출처
- 삼정회계법인·DART, “SK주식회사 분기연결재무제표 검토보고서(제35기 3분기)” (2025-11-14)
- 하나증권, “SK(034730)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따른 수혜” (2026-05-18)
- 한국경제 마켓, “SK(034730) 시세 정보” (2026-08-06 확인)
- 아시아경제, “[클릭 e종목] SK, 그룹 대규모 투자 소식 계속…목표가↑” (2026-06-30)
- 아주경제, “윤활유·배터리 날개 단 SK이노, 2분기 영업익 3조4873억원” (2026-07-30)
- SK(주) 공식 홈페이지 (2026-08-06 확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