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C 노선, 준공 목표 '2028년' 삭제

GTX-C 노선, 준공 목표 ‘2028년’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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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C 노선의 민간투자사업 실시계획 변경(2차)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2026년 8월 13일 고시됐습니다. 이번 고시에서는 그동안 사업계획에 명시돼 있던 ‘2028년’ 준공 목표 연도가 빠지고, 공사기간이 특정 연도 대신 ‘착공일로부터 60개월’로 바뀌었습니다. 노선 연장과 사업 면적도 함께 조정됐지만 총사업비 규모는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이 소식은 8월 14일 여러 매체를 통해 알려지면서 검색량이 늘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실시계획을 변경한 사실 자체보다, 그동안 사업계획에 적혀 있던 ‘2028년’이라는 구체적인 개통 목표 연도가 이번 고시에서 사라졌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GTX-C 노선, 실시계획 2차 변경 승인

국토교통부는 2023년 12월 GTX-C 노선의 최초 실시계획을 승인했고, 2024년 9월 1차 변경을 거쳐 이번에 두 번째로 계획을 조정했습니다. 사업을 담당하는 부서는 국토교통부 수도권광역급행철도과이며, 시공은 현대건설컨소시엄이 맡고 있습니다. 노선은 경기 양주시 덕정역에서 경기 수원시 수원역까지 이어지며, 청량리·삼성역 등 14개 정거장을 지납니다. 국토교통부는 2024년 1월 착공 기념식 보도자료에서 GTX-C가 개통되면 덕정역에서 삼성역까지 29분, 수원역에서 삼성역까지 27분이 걸려 수도권 남북부 출퇴근 30분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노선 연장 199m 늘고, 사업비는 동결

이번 변경으로 전체 노선 연장은 기존 86.460km에서 86.659km로 199m 늘었습니다. 터널 구간도 35.600km에서 35.799km로 함께 늘어났습니다. 사업면적은 117만 3,207.6㎡에서 128만 8,642.6㎡로 11만 5,435㎡ 확대됐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안산 구간 철도시설은 329m에서 831m로 약 3.9배 넓어졌고, 의왕 구간 철도시설도 118m 늘었습니다. 정거장 수는 14개소로 변동이 없었고, 총사업비도 4조 6,084억원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항목 내용
노선 연장 86.460km → 86.659km
사업 면적 117만 3,207.6㎡ → 128만 8,642.6㎡
총사업비 4조 6,084억원 (변동 없음)
준공 목표 표기 ‘2028년’ → 착공일로부터 60개월

본공사, 공사비 조정 문제로 장기간 지연

GTX-C 노선은 2024년 1월 경기 의정부에서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 기념식을 열었지만, 공사비 조정 문제로 본공사는 오랫동안 본궤도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2026년 1월 뉴스1 보도에 따르면 대한상사중재원의 공사비 조정 판정을 거쳐 이르면 3월 본공사가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됐고, 대심도 터널 공사에 5년 이상이 걸려 완공은 2031년 이후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다만 이는 이번 8월 고시 이전에 나온 전망으로, 실제 착공일과 최종 완공 시점은 이번 실시계획 변경에서도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공사비 조정을 둘러싼 협상이 얼마나 더 걸릴지도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준공 목표 ‘2028년’ 삭제, 공사기간 표기 방식 변경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준공 시점 표기 방식입니다. 기존 실시계획에는 공사기간이 ‘2023~2028년’으로 명시돼 있었지만, 이번 고시에서는 특정 연도 없이 ‘착공일로부터 60개월’로만 표기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2024년 1월 착공 기념식 당시 ‘2028년 말 개통 목표’를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는데, 이번 고시로 그 목표 연도가 사업계획에서 빠진 것입니다. 본공사 착공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이번 고시에도 새로운 준공 목표 연도는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국토부 “사업비 자동 증액 아니다” 설명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아시아에이 취재에 “중재 판정만으로 사업비가 자동으로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변경 실시협약을 체결해야 최종적으로 사업비가 증액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철도업계 관계자는 이번 실시계획 변경에 대해 “노선의 전면적인 수정이라기보다 실제 시공에 필요한 시설과 토지 범위를 구체화하는 절차로 본다”고 전했습니다. 실제 착공 시점과 최종 사업비 증액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중부일보는 이번 고시에 대해 사업 내용은 더 구체화됐지만 개통 시점은 오히려 불투명해졌다고 평가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GTX-C 노선은 언제 개통되나요?

국토교통부가 2026년 8월 13일 고시한 실시계획 변경(2차)에서는 준공 목표 연도인 ‘2028년’ 표기가 빠지고, 공사기간이 착공일로부터 60개월로 바뀌었습니다. 본공사 착공일이 아직 확정되지 않아 정확한 개통 시점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GTX-C 노선 구간은 어디부터 어디까지인가요?

경기 양주시 덕정역에서 경기 수원시 수원역까지 이어지며, 청량리·삼성역을 포함해 총 14개 정거장을 지납니다. 이번 실시계획 변경에서도 정거장 수는 14개소로 변동이 없었습니다.

GTX-C 노선 사업비는 얼마인가요?

총사업비는 4조 6,084억원으로, 이번 실시계획 변경에서도 금액은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다만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중재 판정만으로 사업비가 자동으로 늘어나는 것은 아니며, 변경 실시협약을 체결해야 최종 사업비가 확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GTX-C 노선이 왜 지금 화제인가요?

국토교통부가 2026년 8월 13일 GTX-C 민간투자사업 실시계획 변경(2차)을 승인·고시하면서, 기존에 명시됐던 ‘2028년’ 준공 목표 연도가 빠진 사실이 여러 매체를 통해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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