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투수 복귀가 다시 미뤄졌습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8월 30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전이 끝난 뒤 오타니의 왼쪽 무릎 상태가 아직 회복되지 않았다며 예정됐던 등판을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이날 오타니의 몸 상태가 100퍼센트가 아니며, 시즌이 끝날 때까지 완전히 회복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타니 무릎 통증, 왜 다시 문제가 됐나요?
오타니는 지난 6월 중순부터 왼쪽 무릎에 염증이 생겨 통증을 겪어 왔습니다. 지난달 초 샌디에이고전을 마지막으로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고, 지난 29일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재활 목적의 불펜 피칭을 소화했지만 이후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다고 구단에 알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때문에 31일 디트로이트전과 다음 달 2일 세인트루이스전으로 예정됐던 등판이 모두 연기됐습니다.
부상은 정확히 언제부터 시작됐나요?
오타니의 마지막 선발 등판은 7월 3일 샌디에이고전으로, 당시 6이닝 110구를 던졌습니다. 이후 왼쪽 무릎 통증으로 다음 선발에서 제외됐고,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에는 무릎에 오르토비스크 주사를 맞으며 관리에 들어갔습니다. 7월 22일 불펜 피칭 이후에는 경미한 차질을 겪어 몇 주간 공을 던지지 못했고, 8월 8일에야 캐치볼을 재개했습니다. 같은 시기 오른쪽 팔꿈치 이두근 부위의 불편함도 겹쳐, 두 부위 모두를 지켜보며 복귀 시점을 조율해 온 것으로 확인됩니다. 지난 26일 로버츠 감독은 다음 날 불펜 피칭이나 라이브 배팅 연습을 소화한 뒤 다시 점검하겠다고 예고하며 디트로이트전 등판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 하지만 29일 불펜에서 20구 남짓만 던진 오타니가 이후 컨디션 난조를 호소하면서 이 계획은 무산됐습니다.
로버츠 감독은 뭐라고 말했나요?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8월 30일 경기 후 취재진에게 “오타니의 몸 상태가 공을 던지기에 100퍼센트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솔직히 시즌이 끝날 때까지 100퍼센트 상태로 회복하지 못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정규시즌 내 복귀 가능성을 완전히 닫아두지는 않았습니다. 로버츠 감독은 앞서 “이 문제는 계속 논의하고 있고, 아무것도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오타니의 올 시즌 투수 성적은 어떤가요?
마지막 등판까지 오타니는 선발투수로 뛰어난 성적을 남겼습니다. 아래 표로 정리했습니다.
| 항목 | 기록 |
|---|---|
| 선발 경기 수 | 14경기 |
| 승패 | 8승 2패 |
| 평균자책점 | 1.79 |
| 탈삼진 | 95개(85와 3분의 2이닝) |
타자로는 계속 나오고 있나요?
네, 오타니는 지명타자로 계속 출전하고 있습니다. 다만 무릎 통증이 시작된 이후(36경기) 타율 0.263, 홈런 10개, 타점 25개를 기록해, 부상 전 63경기의 타율 0.305, 홈런 13개, 타점 40개보다는 생산성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시즌 전체로는 타율 0.288, 홈런 30개, 타점 80개를 기록하고 있어, 타자로서의 존재감은 여전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MVP 레이스에는 어떤 영향이 있나요?
오타니의 투수 복귀가 늦어지면서 MVP 경쟁 구도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공개된 MLB 다섯 번째 모의 투표에서는 시카고 컵스 신인 암스트롱이 처음으로 오타니를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앞선 네 차례 모의 투표에서는 모두 오타니가 1위였습니다. 30일 신시내티전에서 암스트롱은 6타수 4안타 3홈런 6타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복귀가 늦어지면 선발 로테이션은 어떻게 되나요?
오타니가 등판하지 않으면서 타일러 글래스노우가 예정대로 다음 선발 등판을 소화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타니는 매일 지명타자로 출전하는 선수라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을 활용할 수 없다는 점도 복귀 시점을 더디게 만드는 요인입니다. 구단 구상대로 복귀가 이뤄지더라도 첫 등판은 4이닝 안팎으로 투구 수를 제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저스가 신중하게 접근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다저스는 3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고 있어, 무리하게 오타니를 마운드에 세웠다가 부상을 키우는 상황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로버츠 감독이 “1이닝짜리 등판이 위험을 감수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 모르겠다”는 취지로 언급한 것도 이런 맥락으로 풀이됩니다.
시즌 안에 다시 마운드에 설 수 있을까요?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로버츠 감독은 완전한 회복 가능성에는 부정적인 뉘앙스를 보이면서도 복귀 자체를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습니다. 다음 등판 일정은 이 글을 쓰는 현재까지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다저스 구단은 오타니의 몸 상태를 계속 점검하며 복귀 여부를 판단한다는 방침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오타니 투수 복귀는 언제인가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로버츠 감독은 8월 30일 시즌이 끝날 때까지 완전히 회복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밝혔으며, 다음 등판 일정도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오타니가 투수로 복귀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왼쪽 무릎 통증 때문입니다. 6월 중순부터 이어진 염증이 완전히 가라앉지 않아 지난달 초 이후 마운드에 오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타니의 올 시즌 투수 성적은 어떤가요?
14경기 선발 등판에서 8승 2패, 평균자책점 1.79를 기록했습니다.
오타니는 지금도 타자로 경기에 나오나요?
네, 지명타자로 계속 출전하고 있습니다. 다만 무릎 통증 이후 타격 생산성은 부상 전보다 다소 떨어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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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스포츠경향, “오타니, 무릎 통증 재발해 등판 연기··· 정규시즌 내 투수 복귀 불투명” (2026-08-30)
- 부산일보, “마운드 못 오르는 오타니, 4연속 MVP 적신호” (2026-08-30)
- Daum, “다저스 오타니, 투수 복귀 연기…몸 상태 100% 아냐” (2026-08-30)
- MLB.com, “Ohtani (knee) returns to lineup for opener vs. Red Sox” (2026-08)
- ClutchPoints, “Dodgers news: LA officially postponing Shohei Ohtani’s pitching return” (2026-08-30)
- Dodger Blue, “Latest Shohei Ohtani update bad news for anticipated return to pitching in 2026” (2026-08-29)
- The Big Lead, “Dave Roberts reveals when Shohei Ohtani can return to Dodgers as starting pitcher” (202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