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29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DHL 스타디움에서 남아공과 뉴질랜드의 럭비 경기를 앞두고, 에어링크 소속 여객기 두 대가 경기장 지붕 위 약 12~14미터 상공을 통과하는 저공비행을 선보였습니다. 이 장면이 방송 중계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면서 여객기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습니다.
항공추적 서비스 플라이트레이더24가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두 항공기의 고도는 표준기압 기준 지상에서 약 50피트로 측정됐고, 지붕 높이(약 164피트)를 고려하면 지붕 위 41~46피트, 즉 약 12.5~14미터를 남겨두고 통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공비행 도중 사전에 준비된 불꽃놀이의 연기가 비행기 하단에 닿는 장면도 함께 포착돼, 일부 SNS 이용자들 사이에서 안전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이에 대해 항공사 에어링크는 공식 입장을 내고 "두 항공기는 각각 기장, 부기장, 안전·기술 담당관 등 선임 기장 3명으로 구성된 숙련된 승무원이 조종했다"고 밝혔습니다.
에어링크는 이어 "양 항공기가 기록한 비행 데이터는 남아프리카민간항공청(SACAA)이 사전 승인하고 리허설을 거친 안전 고도와 속도 기준 안에서 비행이 이뤄졌음을 확인해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비행은 SACAA와 항공교통항법서비스의 사전 가이드라인과 승인을 받아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SACAA가 이번 저공비행에 대해 별도의 사후 조사에 나섰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에어링크는 이번 럭비 투어의 공식 항공 파트너로 남아공과 뉴질랜드 대표팀의 선수단 수송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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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여객기가 남아공 럭비 경기장 상공을 통과한 것은 언제인가요?
2026년 8월 29일(현지시간) 남아공 케이프타운 DHL 스타디움에서 남아공과 뉴질랜드의 럭비 경기가 시작되기 전이었습니다.
여객기는 경기장 위 몇 미터 상공을 지나갔나요?
항공추적 서비스 플라이트레이더24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경기장 지붕 위 약 12.5~14미터 상공을 통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왜 안전 우려가 제기됐나요?
저공비행 도중 불꽃놀이의 연기가 비행기 하단에 닿는 장면이 함께 포착됐고, 이를 본 일부 SNS 이용자들이 위험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에어링크는 이번 저공비행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혔나요?
숙련된 승무원이 조종했으며, 남아프리카민간항공청이 사전 승인하고 리허설을 거친 안전 고도와 속도 기준 안에서 비행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출처
- IOL, “Airlink responds to concerns over low-flying aircraft during Cape Town stadium flyby” (2026-08-30)
- SA Rugby Mag, “Planes flew 12.5m to 14m above stadium” (2026-08-30)
- NZ Herald, “All Blacks v Springboks: Fireworks make contact with plane in pre-match flyover” (2026-08-29)
- 중앙일보, “지붕에 닿는 줄…남아공 럭비 경기장 12m 위로 여객기 날았다” (2026-0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