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조광현 교수 연구팀이 세포가 한 번 변한 상태에서 원래대로 돌아오지 못하게 막는 핵심 회로를 찾아내고, 이를 제어해 세포를 이전 상태로 되돌리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연구팀은 이 기술을 ‘ROOT’로 이름 붙였으며, 관련 논문은 2026년 8월 18일 국제학술지 PNAS(미국국립과학원회보) 온라인판에 게재됐습니다.
이번 연구는 세포 안 분자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를 컴퓨터 논리 모델로 구현해, 외부 자극이 들어왔다가 사라지는 전 과정을 모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연구팀은 이 과정에서 세포 상태를 되돌릴 수 없게 만드는 최소 회로인 ‘비가역성 커널’을 찾아내고, 이를 제어해 세포를 이전 상태로 리셋하거나 비가역성 자체를 없애는 두 가지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논문의 공동 제1저자는 김종완 박사와 장성훈 박사이며, 교신저자는 조광현 교수입니다.
조광현 교수는 “이번 연구는 한번 변하면 되돌아가지 않는 세포의 원인 회로를 찾아내고, 이를 제어해 세포를 이전 상태로 되돌릴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조광현 교수는 “향후 암과 노화 등에서 비정상적으로 굳어진 세포 상태를 정상으로 되돌리는 새로운 치료전략 개발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번 성과는 세포 단위 원천기술 개발 단계로, 실제 치료제 개발로 이어질 구체적인 일정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한편, 조광현 교수 연구팀은 앞서 대장암세포를 정상 대장세포로 되돌리는 원천기술과 노화된 피부세포를 젊은 세포로 되돌리는 기술을 개발해 발표한 바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KAIST 세포 되돌리기 기술 ROOT는 무엇인가요?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조광현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로, 세포 상태 변화를 되돌릴 수 없게 만드는 핵심 회로인 비가역성 커널을 찾아내 제어함으로써 세포를 이전 상태로 되돌리는 원천기술입니다.
이 연구는 어디에 발표됐나요?
2026년 8월 18일 국제학술지 PNAS(미국국립과학원회보) 온라인판에 게재됐습니다.
이 기술로 암을 바로 치료할 수 있나요?
아직 아닙니다. 이번 성과는 세포 상태를 되돌리는 원천기술 개발 단계이며, 실제 치료제 개발로 이어질 구체적인 시점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조광현 교수는 이전에도 비슷한 연구를 발표했나요?
네. 조광현 교수 연구팀은 앞서 대장암세포를 정상세포로 되돌리는 기술과 노화된 피부세포를 젊은 세포로 되돌리는 기술을 개발해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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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AIST, “되돌아오지 못하는 세포의 비밀 풀었다” (2026.08.21, 공식 보도자료)
- 전자신문, “KAIST, ‘세포’ 되돌릴 기술 개발…암·노화 치료 가능성 제시” (2026.08.21)
- 아이뉴스24, “세포를 이전 상태로 되돌리는 기술 개발” (2026.08.21)
- BRIC, “되돌아오지 못하는 세포의 비밀 풀었다” (2026.08.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