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2분기 영업손실이 184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마트는 8월 13일 스타벅스코리아 운영사인 SCK컴퍼니의 2026년 2분기 실적을 이같이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403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던 것과 비교하면 1년 만에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선 것입니다. 같은 기간 순매출은 7,473억원으로 전년 대비 6.1% 줄었습니다.
이번 실적 부진은 지난 5월 불거진 이른바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 이후 이어진 소비자 이탈과 시기가 겹칩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5월 18일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텀블러 할인 행사를 홍보하면서 ‘탱크 데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국가 추모일에 부적절하다는 비판을 받았고, 이후 온라인을 중심으로 비판과 불매 움직임이 확산했습니다.
스타벅스 2분기 영업손실, 얼마나 났을까?
SCK컴퍼니의 2분기 영업손익은 184억원 손실로, 전년 동기 403억원 흑자와 비교하면 영업이익 기준으로 587억원 악화됐습니다. 순매출은 7,47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1% 감소했습니다. 매장 수는 2,185개로 오히려 전년보다 49개 늘었는데도 매출과 손익은 뒷걸음질쳤습니다. 매장을 꾸준히 늘리면서도 기존 매장의 방문객이 줄어든 결과로 풀이됩니다.
탱크데이 논란이 진짜 원인일까?
회사가 공식적으로 밝힌 부진 원인은 6월 여름 마케팅 행사인 ‘써머 프리퀀시’를 진행하지 않은 점입니다. 다만 시장에서는 5월 탱크데이 논란에 따른 불매 여파가 더 크게 작용했을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실제로 논란 직후인 5월 18~24일 한 주간 결제액은 236억9000만원으로, 그 전주(321억6000만원)보다 84억7000만원(26.3%) 줄었습니다. 같은 기간 신규 앱 설치 건수도 4만8441건에서 3만6994건으로 23.6% 감소했고, 식음료 앱 순위는 2위에서 5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업계에서는 광주 등 지역 단위의 불매 확산 정도가 이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을 가늠할 변수로 지목되기도 했습니다. 다만 이 수치들은 5월 한 주간의 변화이며, 이마트는 2분기 실적 발표 자료에서 탱크데이 논란이나 불매운동을 적자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명시하지는 않았습니다.
정용진 회장은 어떻게 사과했을까?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은 논란이 불거진 지 8일 만인 5월 26일 서울 조선팰리스호텔에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다”며 “어떤 이유로도 변명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세계그룹은 같은 날 자체 진상조사 결과도 함께 발표했으며,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이사를 교체했습니다. 정 회장은 내부 시스템과 위험 관리 체계를 근본적으로 재점검하겠다고 약속했고, 매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 대한 이해를 당부하며 책임은 경영진에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다만 진상조사의 구체적인 조사 결과와 세부 재발 방지 대책은 이 발표에서 자세히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스타벅스는 신세계그룹에 얼마나 중요할까?
업계에서는 스타벅스코리아가 신세계그룹 전체 매출의 10%대를 차지하지만, 영업이익 기여도는 30~50%대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분스, 부츠, 삐에로쇼핑, 제주소주 등 신사업 다각화가 잇따라 실패한 데다 이마트 본업까지 부진했던 시기를 거치면서, 그룹 수익성에서 스타벅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더욱 커진 상태였습니다. 이런 구조에서 나온 이번 적자 전환은 그룹 전체 실적에도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이마트 본업 실적은 괜찮았을까?
스타벅스와 달리 이마트 본업인 대형마트 사업은 개선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별도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은 256억원으로 전년 대비 64% 증가했고, 총매출은 4조4,428억원으로 3.5% 늘었습니다. 상반기 누적 별도 영업이익도 1,719억원으로 전년보다 15.4% 증가했고, 누적 총매출은 9조1,581억원으로 2.7% 늘었습니다.
| 항목 | 내용 |
|---|---|
| SCK컴퍼니 2분기 영업손익 | 184억원 손실(전년 403억원 흑자) |
| SCK컴퍼니 2분기 순매출 | 7,473억원(-6.1%) |
| 이마트 별도 2분기 영업이익 | 256억원(+64%) |
| 스타벅스 매장 수 | 2,185개(전년 대비 +49개) |
3분기 실적은 회복될까?
이마트와 SCK컴퍼니는 3분기 실적 전망이나 탱크데이 논란이 매출에 미친 정확한 기여도는 이번 발표에서 별도로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스타벅스코리아가 신뢰 회복을 위해 어떤 후속 조치를 내놓을지, 여름 마케팅 행사 미실시 외에 다른 요인이 있었는지도 아직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스타벅스 2분기 영업손실은 얼마인가요?
SCK컴퍼니(스타벅스코리아 운영사)의 2026년 2분기 영업손실은 184억원입니다. 전년 동기 403억원 흑자에서 1년 만에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스타벅스 2분기 매출은 얼마나 줄었나요?
2분기 순매출은 7,47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1% 감소했습니다. 이마트가 2026년 8월 13일 공시를 통해 밝혔습니다.
탱크데이 논란은 무엇인가요?
스타벅스코리아가 2026년 5월 18일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텀블러 할인 행사를 홍보하며 ‘탱크 데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논란이 됐습니다. 이후 온라인에서 비판과 불매 움직임이 확산했고, 정용진 회장이 5월 26일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이마트 본업 실적은 어땠나요?
이마트 별도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은 256억원으로 전년 대비 64% 증가했습니다. 스타벅스를 제외한 대형마트 본업은 오히려 개선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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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Daum(연합뉴스 종합), “‘스타벅스 운영’ SCK컴퍼니 2분기 영업손실 184억원…적자 전환(종합)” (2026-08-13)
- 국민일보, “[속보] 스타벅스 2분기 영업손실 184억원…매출 6% 감소” (2026-08-13)
- 헤럴드경제, “이마트, 2분기 별도 영업익 64% 성장…본업 경쟁력 강화” (2026-08-13)
- Daum, “‘탱크데이’ 후폭풍 거세다…스타벅스 매출 84억 감소” (2026-05-27)
- 서울경제, “[전문]정용진 회장, 스타벅스 ‘탱크데이’ 마케팅 관련 대국민 사과문” (2026-05-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