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점국립대학교 3곳으로 부산대, 전남대, 충남대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교육부는 2026년 9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교진 장관 주재로 국토공간 대전환 범정부 추진협의회를 열고,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의 첫 실행 대상으로 이 세 대학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지난 6월 17일 교육부가 국무조정실 등 7개 관계부처와 함께 ‘2026년 패키지 지원대학 선정계획’을 확정한 데 이은 후속 조치입니다. 당시에는 비수도권 9개 거점국립대 가운데 3곳을 3분기 안에 최종 확정하겠다는 방침만 나와 있었는데, 이번 발표로 대상 대학이 구체적으로 정해졌습니다.
어느 대학이 거점국립대학교로 선정됐나요?
선정된 곳은 부산대, 전남대, 충남대 세 곳입니다. 비수도권에 있는 9개 거점국립대학교 중에서 뽑힌 결과이며, 지역별로는 영남권 부산대, 호남권 전남대, 충청권 충남대가 각각 한 곳씩 포함됐습니다.
지원 금액과 지원 기간은 어떻게 되나요?
선정된 세 대학은 학교당 연간 약 700억원을 지원받으며, 지원 기간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입니다. 여기에 거점국립대 대상의 별도 지원까지 더하면 학교당 최대 1,000억원 규모까지 늘어날 수 있습니다. 비선정 6개 거점국립대와 비교하면 연간 600억원에서 700억원 수준의 재정 지원 격차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대학 | 권역 | 신설 계획 |
|---|---|---|
| 부산대 | 영남권 | 혁신제조융합대학(2028), AI대학(2027) |
| 전남대 | 호남권 | 첨단융합대학(2028), 반도체·에너지 특화 |
| 충남대 | 충청권 | 넥서스 과학기술대학(2028), KAIST 공동연구 |
부산대·전남대·충남대는 각각 무엇을 준비하나요?
부산대는 조선해양, 기계시스템, 항공우주 등 동남권 산업과 연계한 혁신제조융합대학을 2028년 신설할 계획이며, 인공지능(AI)대학도 2027년 개설을 목표로 학부 424명, 대학원 270명 규모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남대는 반도체와 에너지 분야에 특화한 첨단융합대학을 2028년 신설하고, 5년간 4,655명의 AI·AX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충남대는 넥서스 과학기술대학을 2028년 신설해 KAIST 및 선도기업과 공동 연구체계를 구축하고, 대덕특구와 연계한 인력을 매년 500명씩 양성할 예정입니다.
왜 이 세 대학이 먼저 뽑혔나요?
교육부가 제시한 선정 기준은 국토공간 대전환 프로젝트 추진전략과의 정합성, 지역 여건 및 준비도, 대학 여건 및 준비도, 대학 전반의 교육·연구 혁신 및 체질 개선 등 네 가지입니다. 정부는 지역 안배는 고려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결과적으로 영남·호남·충청권에서 한 곳씩 선정되며 지역 균형 배분처럼 보이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대 10개 만들기’는 어떤 정책인가요?
이번 선정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구체화한 것입니다. 원래는 비수도권 거점국립대 전체를 서울대 수준으로 육성하겠다는 목표였지만, 재정 여건상 준비도가 높은 3곳을 우선 선정해 집중 지원하는 방식으로 첫발을 뗐습니다. 교육부는 이번 지원을 성장엔진 산업, 즉 지역 전략산업과 인공지능(AI) 분야를 하나의 패키지로 묶어 학부·대학원·연구소까지 이어지는 구조로 설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정책의 출발점은 지난 4월 24일 교육부가 개최한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 관계장관회의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최교진 장관은 국무조정실 등 관계부처와 함께 3개 거점국립대를 우선 육성하겠다는 방침을 처음 밝혔고, 이후 6월 17일 4가지 평가 기준을 확정한 뒤 이번 9월 1일 최종 대상 대학을 발표하는 순서로 절차가 진행됐습니다.
선정되지 못한 대학들은 어떻게 되나요?
이번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나머지 6개 거점국립대학교는 이번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 대학들이 언제, 어떤 방식으로 추가 지원을 받게 될지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교육부도 이번 발표에서 향후 확대 지원 시기나 규모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일정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번 선정 방식이 준비도와 여건을 기준으로 삼은 만큼, 나머지 대학들도 자체 준비 상황에 따라 추후 선정 절차에 다시 도전할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
한편, 이번 지원은 학부부터 대학원, 연구소까지 이어지는 패키지 방식으로 설계돼 있어, 향후 각 대학의 신설 학과 개설과 정원 확정 등 후속 절차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부산대, 전남대, 충남대가 계획한 신설 대학들은 모두 2028년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어, 실제 학생 모집과 교육과정 운영이 이뤄지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아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거점국립대학교로 어떤 대학이 선정됐나요?
부산대, 전남대, 충남대 세 곳이 선정됐습니다. 교육부 최교진 장관이 2026년 9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거점국립대학교 지원 금액은 얼마인가요?
학교당 연간 약 700억원이며, 거점국립대 대상 별도 지원을 더하면 최대 1,000억원 규모까지 늘어날 수 있습니다.
지원 기간은 언제까지인가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지원됩니다.
‘서울대 10개 만들기’는 어떤 정책인가요?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로, 비수도권 거점국립대를 서울대 수준으로 육성해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려는 정책입니다. 이번 3개교 선정이 그 첫 실행 단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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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경제, “서울대 10개 견인할 3개 거점대 확정…부산대·전남대·충남대” (2026-09-01)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교육부 공식), “올해 지역 거점 국립대 3곳 선정…학교당 1000억 안팎 지원” (2026-06-17)
- 교육부,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 관계장관회의” 보도자료 (2026-04-24)
- 경향신문, “부산·전남·충남대 ‘서울대 10개 만들기’ 첫 주자로” (2026-09-01)
- 뉴스핌, “[종합] ‘서울대 10개’ 첫 3곳 부산대·전남대·충남대” (2026-09-01)
- 부산일보, “거점국립대 3곳 선정 4개 평가 기준 확정” (2026-0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