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공업 기업분석

리노공업(058470) 기업분석 | 코스닥 전자부품

리노공업(058470)의 사업 현황과 최근 실적을 확인하기 위해 금융감독원 DART 연계 공시, 와이즈리포트·한경마켓 시세 정보, 증권사 리포트를 인용한 언론 보도, 노사 관계 관련 보도를 확인했습니다. 기준일은 2026년 9월 1일입니다.

기업 개요

리노공업은 1978년 리노공업사로 출발해 1996년 법인으로 전환하고 2001년 12월 18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부산 강서구 소재 반도체 검사용 부품 제조사입니다. 반도체 패키지 검사에 쓰이는 자체 브랜드 프로브핀 ‘리노핀’과 IC 테스트소켓 ‘리노소켓’을 개발·생산해 국내외 반도체 업체에 공급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는 미세가공 기술을 활용해 초음파 진단기용 프로브 등 의료기기 사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대표이사는 이채윤입니다.

항목 내용
종목명 리노공업
종목코드 058470
시장 / 업종 코스닥 / 전자부품(반도체 검사용 소켓·프로브핀)
현재가 65,900원 (-1.05%)
시가총액 약 5조 757억원
PER / PBR 33.40배 / 6.91배
배당수익률 1.20%
52주 최고 / 최저 129,000원 / 45,000원

시세 기준: 현재가·52주 최고/최저는 한경마켓 조회 시점(2026-09-01) 기준이며, 시가총액·PER·PBR·배당수익률은 와이즈리포트가 집계한 2026년 8월 31일 종가(66,600원) 기준 자료입니다. 두 출처의 조회일이 하루 차이가 나 현재가 표기가 700원가량 다를 수 있어 섞지 않고 각각 표기했습니다. PER·PBR·배당수익률은 2025년 12월 결산 실적 기준입니다.

리노공업 일봉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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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실적과 공시

리노공업의 2026년 1분기 매출액은 997억7,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2% 늘었고, 영업이익은 473억100만원으로 35.3~35.4% 증가했습니다. 이어 2분기에는 매출 1,432억원(전년 동기 대비 27.3% 증가), 영업이익 735억원(37.6% 증가), 순이익 659억원(60.4% 증가)을 기록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냈습니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51.3%로 역사상 처음 50%를 넘어섰습니다. 제품별로는 IC 테스트소켓 매출이 1,024억원(28.1% 증가), 리노핀 매출이 319억원(46.9% 증가)으로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회사는 2025 사업연도 사업보고서를 2026년 3월 18일 금융감독원 DART에 접수했습니다.

노사 갈등과 파업 현황

리노공업 노동조합은 임금협상 결렬에 따라 지난 7월 지방노동위원회 조정이 결렬되자 파업권을 확보했고, 순환파업을 거쳐 7월 하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파업 개시 시점은 언론마다 7월 22일(경향신문) 또는 지난달 23일(8월 18일 보도 기준 헤럴드경제·금융소비자뉴스)로 다르게 보도돼 정확한 하루 단위 일자는 엇갈립니다. 8월 14일 기준으로는 전체 임직원 약 665명 중 340여 명이 파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보도됐고, 노조 지도부는 8월 13일 집회에서 삭발과 단식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쟁점은 임금 구조입니다. 노조는 정기상여금 400%와 상·하반기 성과급 각 300%, 별도의 연말 경영성과급 지급을 요구하고 있고, 8월 25일 보도에 따르면 노조 측은 “성과급을 더 받으려는 게 아니라 안정적인 임금구조를 만들자는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회사 측은 정기상여금을 요구안대로 반영하면 통상임금이 58.3% 오르고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 부담이 함께 커진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8월 25일 기준으로도 교섭 접점을 찾지 못한 상태이며, 노조는 경영진이 직접 교섭에 나설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다만 8월 18일 보도 시점까지는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이 “제한적”이라고 전해졌고, 앞서 설명한 2분기 실적에도 파업의 영향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밸류에이션과 증권가 시각

2026년 1월 DS투자증권은 리노공업의 2026년 연간 매출액을 4,295억원(전년 대비 19% 증가), 영업이익을 2,005억원(20% 증가, 영업이익률 47%)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 77,000원을 제시했습니다. 이후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자 8월 30일 메리츠증권은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약 11% 상회했다고 평가하면서도, 3분기부터 모바일향 물량이 계절적으로 줄어드는 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11만3,000원으로 낮추되 매수 의견은 유지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고성능컴퓨팅(HPC)·AI·네트워크·통신용 반도체 등 신규 응용처 확대가 모바일 수요 둔화를 상쇄할 것으로 봤습니다. 반면 한경마켓이 집계한 컨센서스 투자등급은 ‘보유(2.00)’로, 개별 증권사들의 매수 의견보다 다소 보수적으로 나타나 시각차가 있었습니다. 현재 PER은 33.40배, PBR은 6.91배 수준입니다.

확인된 긍정 요인

  • 2026년 2분기 매출·영업이익이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영업이익률도 처음으로 50%를 넘어섰습니다.
  • 신규 칩 개발용 R&D 소켓과 AI 반도체 검사 수요 확대가 IC 테스트소켓·리노핀 매출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 2분기 실적에서는 진행 중인 파업의 영향이 뚜렷하게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메리츠증권은 목표주가를 하향하면서도 매수 의견과 신규 응용처 확대에 대한 긍정적 시각은 유지했습니다.

리스크와 불확실성

  • 8월 25일 기준 노사 교섭이 접점을 찾지 못한 채 파업이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어, 장기화될 경우 3분기 이후 생산 차질로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 메리츠증권은 3분기부터 모바일향 물량이 계절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하향했습니다.
  • PER 33.40배, PBR 6.91배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있으며, 현재가(65,900원)는 52주 최고가(129,000원) 대비 약 49% 낮은 수준까지 조정된 상태입니다.
  • 개별 증권사 리포트의 매수 의견과 한경마켓 컨센서스 등급(보유) 사이에 시각차가 있어, 단일 지표만으로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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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리노공업은 2026년 2분기 사상 최대 실적과 첫 50%대 영업이익률을 확인시켰지만, 같은 시기 시작된 노사 갈등이 8월 말까지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실적만 보면 AI·HPC용 반도체 검사 수요 확대라는 우호적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나, 파업 장기화 여부와 3분기 모바일 수요 둔화, 이미 높은 편인 밸류에이션은 함께 지켜봐야 할 확인 포인트입니다. 이 글은 투자를 권유하지 않으며, 확인된 사실을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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